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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고등어 개발 블로그

코드스테이츠 퍼스트 프로젝트 - Hypotato 회고 본문

일상

코드스테이츠 퍼스트 프로젝트 - Hypotato 회고

백고등어 2021. 2. 10.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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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의 퍼스트 프로젝트와 Hypotato

2주간의 퍼스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내가 코드 스테이츠에서 배워온걸 다 써먹을 수 있었다

팀원간의 소통도 잘 되어서 초반 SR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잘 해냈고, 무엇보다도 프로젝트를 하면서 꾸준하게 소통을 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처음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팀원들과 너무 딱딱하지않게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브레인스토밍 시간을 가졌다

가볍게 감자와 하이퍼링크에 대한 얘기가 나왔고, 조금 더 깊게는 하이퍼링크를 관리하고 그것을 감자에 비유해보는 것이었다

우리 code_potatoes 팀Hypotato 프로젝트하이퍼링크 관리 서비스이다. 

 

물론 하이퍼링크라는 것을 즐겨찾기라는 이름으로 관리해주는 기능은 일반 브라우저들이 다 가지고 있는 기능이다

그리고 하이퍼링크를 따로 카카오톡이나 다른 메신저 앱들을 통해 자신한테 보내두고 관리하는 사용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Hypotato 프로젝트는 기존의 브라우저와 메신저 앱으로 하이퍼링크를 관리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

 

기존 브라우저, 크롬의 북마크로 예를 들면 정말 단순하게 느껴졌던 불편함은 브라우저 창의 상단에 있는 북마크 관리바의 크기이다

작명 센스좀....

즐겨찾기 관리바의 크기는 사용자의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최대 크기가 달라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여러 개의 즐겨찾기를 등록하고 싶은 사용자는 할 수 없이 즐겨찾기 폴더명을 추상적으로 지을 수 밖에 없고, 이후엔 폴더명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게 될 것이다

 

그리고 메신저 앱들을 통해 하이퍼링크를 관리하기엔 자신의 채팅방에 여러가지를 올려두기때문에 하이퍼링크만 관리하기엔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Hypotato 프로젝트에 관한 기존 브라우저와 메신저 앱, 두 가지 예시의 공통점은 하이퍼링크만 집중적으로 관리하지않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린 사용자들이 하이퍼링크를 좀더 쉽고 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이트를 제작하기로 했다

 

왜 감자랑 감자밭이냐???

초반에 프로젝트 주제를 정하고 디테일을 잡아가던 과정에서 단순하게만 하이퍼링크를 감자에 폴더를 감자밭에 비유했었고 약간 밋밋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중에 상록님께서 정말 좋은 아이디어를 내주셨고 그 기능이 우리 프로젝트의 여러기능중 가장 핵심기능이 되었다

(상록님 감사합니다!)

 

바로 썩은 감자 필터링이다

어... 이게 아니라..

다들 한번씩은 즐겨찾기를 등록해두고 잘 쓰지않게 되는 링크가 쌓이게 되어 관리하기가 더 힘들어지고 귀찮아지는 경우를 경험해봤을 것이다

우린 그런 링크들을 썩은 감자라고 비유했고 썩은 감자가 되는 기준은 하이퍼링크를 생성하고 생성일 기준으로 7일이 경과되면 썩은감자로 분류된다

그리고 만약 행당 썩은 감자링크를 다시 사용하게되면 정상 감자로 상태가 전환된다

 

썩은 감자 필터링 기능을 넣고나니 프로젝트의 기능들을, 하이퍼링크를 감자로 폴더를 감자밭으로 비유했던 것에 정확한 방향이 생겼다

 

 

SR과 원활한 소통의 중요성

나는 퍼스트 프로젝트 때 팀장으로써 프로젝트를 관리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팀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주제를 빠르게 선택하고 아이디어를 디테일을 잡아가고 플로우차트와 와이드프레임, API 문서를 작성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해당 작업들을 진행할 때 초반에 작성된 플로우차트와 와이드프레임, API 문서에서 조금씩 변경되기도 했지만 소통이 원활할수록 작성될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고 팀원 모두가 잘 숙지하게 되어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는 점이 좋았다

(팀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마무리하며

2주라는 짧은 기간동안 개인적으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

기술적인 발전뿐만 아니라 사람과의 소통으로 내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조금씩 풀리는 것 같다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파이널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할지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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